‘책임 회피’ 김병준 후보와 ‘저질 인품’ 조관식 선대위원장은 ‘동색(同色)’이다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엎드려 절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등을 발로 밟고 있는 합성사진과 함께 “나라를 말아먹으려 나를 부엉이바위에서 작업했냐? 느그덜 다 죽었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급히 내렸다.
대통령 흠집 내기가 도를 넘었다. 김 후보 선거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조관식 교수가 ‘페북을 접겠습니다’를 남기는 것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비판에도 정도와 품격을 지켜야 한다. 김 후보 캠프의 수장이나 다름없는 선대위원장의 수준 이하의 인품이 그야말로 저질이다.
초록은 동색이란 말이 있다. 캠프의 선대위원장이 이정도니, 김 후보의 인품 또한 알만하다. 사죄는커녕 나몰라라 하는 김병준 후보의 모습이 조 선대위원장과 ‘동색’이다.
정치 혐오와 환멸을 키우는 저질 품격 정치인은 반드시 유권자가 표로 심판할 것이다.
김병준 후보는 책임을 회피하려 해선 안 된다. 조관식 선대위원장을 사퇴시키고, 김 후 또한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라.
2020년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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