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선대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미래통합당은 언론 길들이기, 블랙리스트 작성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미래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회가 방송인 ‘김어준’씨와 ‘이동형’씨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시사정보프로그램 진행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특정 정당 지지' 또는 '정당의 당원' 여부를 가려내 조속히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언론인의 '사상검증'을 요구한 셈이다. 헌법 제21조에 명시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행태이며, 언론인을 길들이고 언론을 통제하려는 작태다.
우리 국민은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대한민국의 언론·출판·사상·문화·예술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검열과 통제를 가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박근혜 탄핵 이후에도 제대로 된 반성은 커녕, 어느 틈엔가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간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오만한 자세로 언론을 바라보며, 틈만 나면 자기 입맛대로 길들이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과거 정권의 범죄 행위를 다시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언론 길들이기, 블랙리스트 작성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2020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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