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는 만지지 말라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오늘(1일) 오후, 황교안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만지지 말라는 표시가 엄연히 붙어있는 시각장애 안내견을 거리낌없이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무리 호기심이 생겨도 만지지 말라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시각장애인인 김예지씨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내세우면서도 시각장애인과 그 안내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현장이었다.
오로지 파트너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안내견의 주의를 방해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만지는 것은 물론 예쁘다고 말을 걸거나 간식을 주는 행위 등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안내견에 대한 매너이다.
지난 1월 반려동물 공약을 직접 발표하며 동물복지를 외쳤던 황교안 대표에게, 반려동물 정책은 그저 말로만 외치는 구호에 불과했던 것이 아닌지 의문이다.
황교안 대표의 행동을 보면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나 진심어린 배려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황교안 대표가 진심으로 시각장애인과 반려동물들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황교안 대표가 말하는 정책과 실제 행동의 언행불일치는 하나하나 국민이 지켜보고 평가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2020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장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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