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선대위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재외국민의 참정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선관위는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없게 되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관위는 유권자의 참정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제(30일) 중앙선거관리원회가 추가적으로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선거사무 중단을 알리면서, 40개국 65개 재외공관에서 투표사무가 중단되었다. 이번 추가 조치로 전체 재외선거인 중 절반 가까이에 해당되는 우리 국민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동안 선관위는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투표 기간 조정 등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급격하게 확산되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한 선택을 한 것이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국민에게 투표는 단순히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주권자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참여를 통해 정책결정의 과정에 정당하게 행사한 자신의 권리를 확인한 중요한 절차이다.
전 세계적 재앙 앞에 실시되는 어려운 선거인만큼 감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마련이 중요하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거이지만 거소투표소를 신청하지 못한 입원 확진자나 자가격리 유권자 등 선거에 배제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선관위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거듭 당부드린다.
2020년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