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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심마스크’ 특별제작 협약식 인사말

국민안심마스크특별제작 협약식 인사말

 

일시 : 2020313() 오후 2

장소 : 전태일 기념관 4층 교육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여러분 감사하다. 오늘 기쁜 사연이 있기까지 이 아이디어를 내시고 일을 발전시켜 주신 전순옥 전 의원님 고맙다. 전순옥 전 의원은 2018년부터 서울 동부권 봉제패션산업협의회를 만들어 이끌어오셨고 이번에는 면마스크 보급 아이디어를 내시고 서울시와 여러 곳에 설득을 해 주셨다. 오늘 첫 번째 열매를 맺게 해준 분이다. 감사하다. 또한 이 국민적인 일에 함께 해준 봉제산업 업체 사장님들도 고맙다. 이 마스크를 사서 취약계층에 드리기로 함께 해주신 서울시 시장님, 구청장님, 관계자분들도 고맙다. 국난극복위원회도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

 

마스크의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부족한 일이 세계적 현상이 되어버렸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수급을 맞출 것인가가 만만찮은 일이지만 저희 나름대로는 일단 배분을 공정하게 하자’, ‘취약계층에 마스크가 안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오늘 우리가 시작하는 일은 그 중에서 하나, 취약계층에 먼저 돌아가게 하자는 것이다. 봉제산업에서 필터를 갈아 끼우는 면마스크를 만들어 주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적십자회나 새마을회, 또 이북5도부녀회에서도 면마스크를 재봉틀을 돌려 만들어 주고 계신다. 심지어 어떤 데는 엄마들이 집에서도 만들어 아이에게 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2020년 우리 대한민국에 불기 시작한 또 하나의 국민운동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 우리의 협약식이 그런 국민운동의 큰 시작을 알리는 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국난극복의 좋은,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함께해주셔서 거듭 감사드린다.

 

국민 여러,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에 대한 불안, 경제·사회적 위축 등 많은 것이 지금 몰려오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힘을 믿고 저희들도 지혜를 짜서 국민과 함께하겠다. 반드시 이겨낸다.

 

이인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

 

오늘 굉장히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 협약식에 함께 해주신 서울시 9개 자치구와 경제단체 협의회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상황이 급박해 서둘러 마련한 자리지만 모두 흔쾌히 참석해주셔 더더욱 고마운 말씀을 올린다.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가 아주 소중한 발걸음을 한 걸음 더 옮길 수 있게 되었다. 국민안심마스크는 국민의 힘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국난을 이겨내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아주 작은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원래 우리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부족하다. 공적마스크도 판매하고 마스크5부제도 실천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마스크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현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우리 국민들 속에서는 앞으로 4주 동안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이런 성숙한 양보의 정신, 나눔의 실천 등을 통해 스스로 이겨나가는 노력들을 해주고 계신다. 오늘 우리가 협약식을 통해서 출발하는 국민안심마스크 제작운동은 이런 양보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안심마스크는 재사용이 가능한 수제마스크다. 면마스크 사용효과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보건환경연구원의 평가에 따르면 필터를 끼워서 사용하게 되면 보건용 마스크만큼 충분한 효과를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국민안심마스크가 다른 한편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봉제업체에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봉제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국민안심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주당이 앞장서 면마스크 사용운동도 적극 펼치겠다.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분들이 면마스크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약도 더 많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국민안심마스크가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모든 자치구로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 이미 이낙연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각 지자체에서 새마을분야든 적십자 봉사회든 아니면 소규모 여러 모임에서 면마스크 제작과 주변에 나누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우리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안심마스크는 나눔의 마스크이기도 하고, 또 서로 양보하는 마스크이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아껴 쓰는 새로운 마스크 의병운동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마스크 수급이 안정되고 우리 국민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면마스크 공급과 함께 공적마스크 생산 확충도 당연히 병행할 것이다. 머지않아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국민보고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오늘 협약식이 그 첫 출발이 되리라 믿고 이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전순옥 전 의원님과 국민안심마스크협의회에 함께해주신 여러 봉제단체 임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린다.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어서 우리 국민들이 조금 더 든든해하실 것이다.

 

 

20203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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