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미래통합당의 생트집 잡기에 국민도 지친다. 통합당은 이름값부터 하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가운데서도, 통합당 의원들은 오로지 정부 비방과 흑색선전에만 집중하고 있다.
어제 통합당의 한 의원은 정부가 특정업체에 마스크 공급 독점혜택을 부여했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또 한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를 하면서, 새벽 6시부터 약국 앞에 줄을 서도 마스크를 못 산다는 과장된 주장을 폈다.
정부 비판은 야당 본연의 임무이고 야당의 비판이 있어야 정치가 발전한다.
그러나 적절한 때와 시기를 가리지 못하면, 시끄러운 소음에 불과할 뿐이다.
미래통합당은 정부 비난이 지나쳐 분별력을 잃은 듯 하다.
오로지 정부 여당 깎아내리기만 급급해, 야당의 품격과 본연의 역할을 잊은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판데믹 선언으로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오로지 정부 비방만 하는 것이 국민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비방 말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 손바닥도 혼자서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전례 없는 감염병 유행에 맞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때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데, 통합당은 기름종이만큼이라도 맞들어줄 순 없는 건가.
통합당은 국민들 듣기 부끄러운 소리 그만하고, 실질적 국민 지원방안 모색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것이 통합당 이름값에 걸맞은 행동이다.
2020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