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불안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외 1건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불안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어제(2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대구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투입될 신임 간호장교들을 격려했다. 당초 다음 주 예정인 임관식을 앞당기고, 대구로 향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75명의 헌신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이에 더해 정부는 신규 임용 예정인 공중보건의의 훈련 일정을 조정하고, 군의관 후보생을 조기 임관시켜 현장에 보낸다. 또한 의료진의 진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치료체계를 경증환자와 중증환자로 이원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 대응 현장에서는 인력·장비·병상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민 생활에도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구매의 어려움, 개학연기로 인한 자녀돌봄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충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불편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이 신속히 처리되고,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은 국회의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야 할 때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불안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와 함께 현장에 더 귀 기울이고, 모든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코로나19사태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께서 별세하셨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제 가슴 아픈 기억은 내려놓으시고 편안히 잠드시길 기원한다.
‘밥도 실컷 먹고, 돈도 벌 수 있다’는 말에 중국으로 가신 할머님은, 일본군으로부터 온갖 고초를 겪고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고향 땅을 다시 밟으실 수 있었다고 한다.
탄식과 통한의 삶, 그 마지막까지 일본 정부의 제대로 된 사과와 법적 배상을 받지 못하고 눈을 감으시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다.
지난해 다섯 분, 올해만 해도 두 분의 피해자 할머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이제 생존 피해자는 열여덟 분이다. 이는 일본 정부가 사죄와 배상을 통해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에 책임을 감당할 기회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본의 태도는 여전하다. 얼마 전 일본 외무성 간부는 ‘2015년 당시 한일위안부합의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 피해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늘어놓기도 했다.
전쟁을 일으키고 인권을 짓밟은 시대적 과오를 거짓말과 여론전으로 뒤집을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시간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와 법적 배상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20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