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번복되는 유동규의 진술, 검찰의 무리수가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철석같이 믿고 있는 유동규가 재판에서 번번이 진술을 번복하고 있습니다. 증언의 신빙성을 스스로 부정하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어제 재판에서 유동규는 자신의 검찰조사 진술에 의해 김용 부원장의 공소사실에 담긴 '2013년 2월 설 명절 무렵 1천만원 전달'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습니다.
유동규는 앞서 5월 정진상 전 실장 공판에서도 진술을 번복한 바 있습니다. 재판 내내 금액과 출처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유동규의 번복되는 진술은 애초 검찰의 기소가 얼마나 무리수였는지 명확하게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진실을 외면한 채 야당 대표를 기소해서 재판정에 세우는 것이 검찰의 목표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특수통은 수사가 전문이 아니라 언론플레이가 전문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검찰은 야당에 대한 마녀사냥을 멈추고 지금이라도 50억 클럽 수사에 전력을 다해 대장동 비리의 진범들을 잡으십시오.
2023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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