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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일본산 양식' 대신 '국내산' 수산물만 사먹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먹어서 응원하자’ 할 거면 제대로 하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일본산 양식' 대신 '국내산' 수산물만 사먹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먹어서 응원하자’ 할 거면 제대로 하십시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등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일본산도 한 마리 사시죠'라는 기자의 제안에 잠시 묵묵부답하더니, '일본산 양식' 대신 '국내산'을 꼭 골라 회식을 했습니다.


핵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는 국민의힘조차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믿지 않는다는 증거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핵 오염수 방류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먹어서 응원'하려고 했던 대상이 결국 일본이었음이 명확해졌습니다. 


아직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시작조차 하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은 수산시장을 찾아 릴레이 횟집 회식을 시작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안전하다, 안심해라'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라는데, 그렇다면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드시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특히나 국민의힘 의원이 횟집 수조물마저 손으로 떠마시는 모습은 한마디로 가관이었습니다. 기괴한 행태가 차마 부끄러워 끝까지 보기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도대체 ‘먹어서 응원하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금으로 여당 의원들끼리 횟집 회식을 하기 위한 핑계입니까? 아니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단식 투쟁을 하는 이들을 약올리기 위한 것입니까?


국민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포기한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을 위해 먹어서 응원하는 여당, 국민께서는 똑똑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쇼'는 '쇼'일 뿐, 그 누구도 속지 않습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 멈추십시오.


2023년 7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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