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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원희룡 장관은 경거망동을 중단하고, 납득 가능한 노선 변경 사유를 제시하십시오

이소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713() 오후 24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원희룡 장관은 경거망동을 중단하고, 납득 가능한 노선 변경 사유를 제시하십시오

 

어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양평 1타 강사를 자처하며, 민주당의 국민적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 의혹 제기를 거짓 선동에 의한 정치 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예타까지 통과한 노선을 하루아침에 백지화한 것은 원 장관 본인이고, 기존 노선을 절반 넘게 바꾸려다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산 것은 윤석열 정부인데, 엉뚱하게도 이재명 대표에게 답을 하라고 합니다.

 

얼마 전 국토부 도로국 명의로 배포된 종합 Q&A의 절반은 민주당 제기 5대 의혹대응으로 채워졌습니다. 공무원들이 대야 투쟁의 선봉에 내몰리는 모양새입니다.

 

국민들은 원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고 있습니다.

 

누가 왜 멀쩡한 고속도로 종점을 바꿨느냐, 정부와 양평군이 어떤 근거와 절차를 밟았는지 투명하게 밝히라는 것입니다.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절차인 예타 결과도 무시하고, 고속도로의 본래 건설 취지도 외면하고, 양평 주민들을 비롯한 고속도로 주변 교산신도시 예비 입주자들까지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원희룡 장관은 당장 사업 백지화를 철회하고 엉뚱한 곳에 종점을 만든 근본적 원인을 밝히십시오.

 

일국의 국무위원인 원희룡 장관은 철 지난 1타 강사 코스프레로 국민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국민들이 제기하는 엉뚱한 종점 선정 의문에 대해 납득 가능한 답을 제시하십시오.

 

20237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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