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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누가 노선을 비틀었는지 답하십시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정부는 누가 노선을 비틀었는지 답하십시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에 대해 정부여당의 해명은 전부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노선을 변경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 3일 후에 그 용역 결과를 보고받았다더니, 실제로 보고 받은 내용은 인수위 출범 후 용역에 착수했다는 보고였습니다.


윤석열 인수위가 임기 두 달이 남은 문재인 정부입니까? 제발 우길 것을 우기십시오. 더욱이 해당 용역이 진행되고 수정안이 나온 것은 원희룡 장관의 임기 동안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여당은 어떻게든 사실을 호도하기 위해 자당 소속의 현직 양평군수를 앞세워 양서면 종점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가안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가짜였다는 말입니까? 대체 언제까지 형편없는 변명으로 국민을 기망하려고 들 셈입니까?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조금이라도 책임감이 있다면, 변명과 책임 전가로 일관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여당은 지금이라도 종점 변경이 누구의 지시였는지 밝히고 신속한 사업 재추진을 위해 협조하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2023년 7월 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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