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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김건희 로드’ 해명마다 거짓으로 드러나는 국토부, 그만 그 입 닫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답하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김건희 로드해명마다 거짓으로 드러나는 국토부, 그만 그 입 닫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답하십시오

 

국토교통부가 내놓는 해명마다 새빨간 거짓말로 판명 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안을 용역 업체가 처음 제시했다고 밝혔지만 타당성 조사를 한 용역업체가 제시한 종점은 김건희 일가 땅보다 훨씬 아래였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요구한 것도 아니고 용역업체가 제안한 일도 없었다면, 대체 누가 고속도로 종점을 김건희 여사 일가 땅으로 비틀었습니까?

 

국토부는 양평군이 제안한 3개 안 가운데 김건희 로드를 선택한 이유를 교통량 분산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왔습니다. 하지만 비교 대상이 될 노선에 대한 교통량 분석을 아예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미 답이 정해져 있었다는 말입니다.

 

경기도는 국토부가 보낸 공문에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위치한 강상면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다고 합니다. 국토부가 종점 변경을 숨겨 경기도를 기만한 것입니다.

 

드러나는 사실들은 의문이 꼬리를 잇게 합니다. 원희룡 장관이 정치 생명까지 걸며 국책사업을 백지화하고 국토부가 거짓 해명을 쏟아내며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입니까?

 

애초에 오해 때문에 1.8조원 대 국책사업을 전면 백지화할 수밖에 없다는 원희룡 장관의 주장은 말이 되질 않았습니다.

 

더 이상 원 장관의 말을 믿을 국민은 없습니다. 본인이 공약한 사업이고 처가가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답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께 국토부의 거짓 해명 뒤에 숨어 의혹을 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국민은 거듭 물을 것입니다.

 

20237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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