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만기친람’ 윤석열 대통령, 1조 8천억대 국책사업이 쑥대밭이 됐는데 왜 아무말이 없습니까? 처가 땅 문제라 침묵으로 버티기로 했습니까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만기친람’ 윤석열 대통령, 1조 8천억대 국책사업이 쑥대밭이 됐는데 왜 아무말이 없습니까? 처가 땅 문제라 침묵으로 버티기로 했습니까
원희룡 장관과 국토교통부가 ’김건희 로드‘ 의혹에 대해 연일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거짓선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종점 변경에 ‘주민의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용산 총알받이’ 그만하십시오. 국토부 장관이 그런 일 하는 자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정부 여당은 오직 ‘용산 방탄’을 위해 '민주당이 먼저 시도했다', '주민이 먼저 요구했다', '야당이 사과하면 사업 재개하겠다' 등 아무 말 대잔치 중입니다.
도대체 누가 원해서 탄생한 ’김건희 로드‘인지 국민의 의문만 커져갑니다.
사업 백지화는 원희룡 장관이 해 놓고, 민주당과 양평 주민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 씌우면 그게 씌워진답니까.
민주당 탓하는 것은 정부 여당 주특기라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우리 양평 주민까지 이용하고 그러지는 맙시다.
국민께서는 1조 8천억대 국책사업이 이유도 모른 채 갈지자를 걷고, 장관 말 한마디에 갑작스럽게 표류하게 된 이유를 묻고 계십니다.
파렴치한 거짓말과 침묵으로 이 상황을 모면할 수는 없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선전선동부 장관이 아니라,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 의혹이 제기된 땅은 다른 사람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 처가의 땅입니다.
피한다고 피해질 일도, 가린다고 가려질 일도 아닙니다. 괴벨스 원희룡 장관은 종점 변경의 배후를 실토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원안 추진하십시오.
‘만기친람‘ 윤석열 대통령은 왜 아무 말이 없습니까? 처가 땅문제는 침묵으로 버텨 보기로 했습니까? 아니면,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출신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이 아무 말도 않는게 좋겠다고 조언이라도 하던가요.
윤석열 대통령은 입을 여십시오. 원희룡 장관의 총알받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2023년 7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