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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특혜 의혹 덮으려 국책사업 뒤엎고 국민 수준 우습게 여기는 정부·여당, 국정운영은 소꿉놀이가 아닙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특혜 의혹 덮으려 국책사업 뒤엎고 국민 수준 우습게 여기는 정부·여당, 국정운영은 소꿉놀이가 아닙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 작동하는 동안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자체에 대한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국책사업마저 자신의 정치적 배팅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한 현 정부 국무위원의 태도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까면 깔수록 특권 카르텔로 드러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제기했더니, 제 발 저려 백지화를 선언해놓고 민주당 탓을 운운하니 심히 유감입니다.

 

국민에게 힘이 되기는커녕, 국민을 핵물질 오염수의 늪으로 몰고 있는 여당도 마찬가지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 불안을 괴담에 선동당한 사람 취급하며, 후쿠시마 생선 섭취량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는 IAEA의 최종보고서를 사실상 맹신하겠다는 정부·여당에 더 이상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여당에 촉구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이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까지, 국민 수준을 우습게 여기는 낡은 선동·괴담 프레임씌우기를 즉각 멈추십시오.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뭔가 뒤가 구린 게 있는 게 아니라면,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정당한 의혹 제기에 당당하게 맞서길 바랍니다.

 

20237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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