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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IAEA는 책임이 없다는데 국민의힘은 수용하라니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IAEA는 책임이 없다는데 국민의힘은 수용하라니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IAEA는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IAEA의 판단을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는 이미 한 달 전부터 방류 이외의 대안은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답이 정해진 답정너 보고서였던 것입니다.

 

IAEA의 입장은, 핵 폐수 방류는 오롯이 일본의 결정인 만큼 IAEA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을 빼고 있습니다.

 

또 오염수 안전성 실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IAEA는 자신들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준 자료를 그대로 가져다 검증한 것에 불과합니다.

 

대체 IAEA 보고서가 밝힌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은 누가 책임지는 것입니까? 부실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쓰인 맹탕 보고서를 왜 우리가 믿고 방류를 용인해줘야 합니까?

 

IAEA 보고서의 결함을 지적해야 할 사항이 차고 넘치는데 오직 믿으라고만 하는 정부·여당의 행태는 마치 잘못된 신앙처럼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핵 폐수 방출에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핵 폐수 방출 저지에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237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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