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기현 대표는 야당에 대한 저주의 망언을 백배사죄하십시오

김기현 대표의 막말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입에 담기 힘든 저주의 망언입니다. 그런데 여당은 ‘할 말 했다’라며 김기현 대표의 망언을 두둔하고 있습니다.

야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국정 책임을 면피하려는 여당의 행태는 참으로 뻔뻔합니다. 국민 보기 민망하지 않습니까?

이쯤 되면 벼랑 끝까지 치킨게임을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여당에게 묻습니다. 더 이상 야당과 대화할 마음이 없는 것입니까? 앞으로 야당에 비난만 하며 대결과 분열로 멈춰선 식물 국회를 만들 생각입니까?

아니면 아들 코인 사기 의혹 확산에 놀라서 국민의 관심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는 의도입니까?

김기현 대표는 국회를 거친 막말과 욕설만 난무하는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당장 사죄하십시오.

또한 아들 의혹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합니다. 김기현 대표의 아들은 당당하다면 국회 가상자산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십시오.

2023년 7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