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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 대통령의 극우 인식, ‘극우 유튜버 내각’으로 입증됐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 대통령의 극우 인식, ‘극우 유튜버 내각으로 입증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망언이 일파만파로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은 특정 세력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전임 정부와 제1야당을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해놓고, 들끓는 민심을 의식해 없던 일로 하자니 파렴치합니다. 구차한 변명은 집어넣으십시오.

 

말은 곧 인식입니다. 궁색한 해명을 반복해도 극우 유튜버’, ‘아스팔트 우파와 하등 다를 바 없는 윤석열 대통령의 극우적 인식은 절대 가려지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극우적 인식은 어제 단행된 개각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개각에서 친윤 검사, 극우 인사, 극우 유튜버를 내세웠습니다.

 

극단적 남북대결주의를 주장하는 통일부장관 내정자, BBK 사건을 덮은 정치검사출신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 황당 음모론을 쏟아낸 극우 유튜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면면은 윤석열 대통령이 꾸미고 싶은 극우 유튜버 내각의 일단입니다.

 

이들의 과거 행적과 망언이야말로 윤석열 대통령의 극우적 인식을 자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70% 이상의 국민이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던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의 망언, “대통령이 긴급 명령을 발동하여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세력들을 해체해야 한다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망언이 곧 대통령의 인식 아닙니까?

 

민생·경제를 외면하고 권력 장악에만 골몰한 지난 1년을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망언과 선동을 일삼는 극우 유튜버들을 앞세워 국론 분열을 더욱 가중시키겠다니 기가 막힙니다.

 

국론 분열을 통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합니다. 지금 당장 극우 유튜버 내각을 철회하십시오.

 

2023630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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