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6월 30일(금) 오전 11시 3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졸렬한 기만전술을 펼치는 대통령실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대통령실이 '대곡-소사선' 개통식을 빌미로 야당에 기만전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제 개통식에 야당 국회의원을 배제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대통령 대신 총리가 참석하기로 하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도 참석을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대통령이 개통식에 참여하여 다수의 여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야당 국회의원들에게는 급히 구석에 선심 쓰듯 자리를 마련해 줬습니다. 끝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식 초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통식에는 '대곡-소사선'에 전혀 기여하지 않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참석했는데, '대곡-소사선'에 가장 많이 기여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초대도 안 했습니다.
옹졸하다 지적하니 졸렬한 기만전술로 응답하는 대통령실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합니다. 대통령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2023년 6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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