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6월 29일(목) 오후 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수해로부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27일 밤 사이 호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하룻밤 새 쏟아진 물 폭탄으로 남부지방 곳곳에서 시설물이 붕괴되고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수해를 겪으신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해 복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폭우로 인해 국민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삶의 터전을 잃는 일은 막아야 합니다.
오늘부터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65%, 저지대 반지하 가구의 절반 이상에 침수 피해를 막는 물막이판이 설치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정부는 작년 집중호우의 아픈 기억을 잊었습니까? 지난 폭우 피해 때처럼 무책임한 모습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음을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수해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 점검과 사전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각별히 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수해로부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2023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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