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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핵오염수 안전성 검증하랬더니 국민의힘은 왜 자꾸 동문서답만 늘어놓습니까?

김한규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629() 오전 104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핵오염수 안전성 검증하랬더니 국민의힘은 왜 자꾸 동문서답만 늘어놓습니까?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이 "국내 바다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면 책임지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는데 문제투성이 발언입니다.

 

우선 국민들의 요구는 방류 전에 핵 오염수의 안전성을 검증해달라는 것인데 왜 자꾸 방류 후만 생각하며 동문서답을 늘어놓습니까?

 

그리고 "방사능이 검출되면 책임지겠다"는 말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걸고 도박이라도 하겠다는 것입니까?

 

마지막으로 바다만이 아니라 해양 생물에 누적되는 핵오염 물질도 다 검사할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 주장대로 5~7개월 후에 검사하면, 장기적으로 먹이 사슬을 타고 수산물에 축적될 수 있는 핵오염 물질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까?

 

문제가 발생하면 표로 심판하라는 것은 '책임'이 아니라 '객기'이자 '만용'입니다.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책임'입니다.

 

지금 여당이 해야 할 일은 핵오염수 방류의 위험을 감수할 것을 미리 결정하고 위험이 없다고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여당의 책임을 다하십시오.

 

2023629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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