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석열 대통령은 극우 유튜버 같은 망언 일삼은 박인환 위원장을 즉각 경질하십시오
검사 출신인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이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경찰 이관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모욕했습니다.
박인환 위원장은 ‘간첩단 사건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국민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간첩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철 지난 색깔론에 빠져 가짜뉴스나 유포하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검사 출신 인사들의 인식은 모두 이런 것입니까?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유독 시대착오적인 사고에 빠져 있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극우 유튜버인지 국정 책임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박인환 위원장은 경찰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책임자입니다. 일베 수준의 극우 사상으로 경찰 개혁을 논하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이런 사람이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니 경찰이 선량한 시민과 노동자를 범죄자로 취급하며 곤봉을 휘두르는 것입니다.
철 지난 색깔론에 빠져 가짜뉴스나 유포하고 있는 박인환 위원장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극우 유튜버입니다.
박인환 위원장은 망언과 막말에 대해 사죄하고 극우 유튜버로 전업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더 늦기 전에 극우 세력과 결별하기 바랍니다.
2023년 6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