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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용산 바라기 국민의힘은 민심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용산 바라기 국민의힘은 민심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국민 공포를 조장하는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내는 민심이 들리지 않습니까?

 

80%가 넘는 국민이 일본의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를 반대하고 계십니다. 핵 폐수 방류가 목전으로 다가왔는데 야당에게 그저 침묵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정상적인 여당의 역할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불안을 선전 선동으로 매도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책임은 정부·여당에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야당의 입을 막으면 국민의 우려와 불안이 사라집니까?

 

국민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줄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안전하다는 일본의 주장만 앵무새처럼 대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를 대신해 국민에게 핵 폐수 방류의 안전성을 설득하는 기괴한 행태를 연출하고 있는 것입니까?

 

일본에서도 핵 폐수 방류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 또한 야당의 거짓 선동 때문이라고 말할 것입니까?

 

국민의 불안은 뒷전인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야당을 비난하고 있으니 후안무치합니다.

 

국민의힘은 그저 용산의 심기만 살피지 말고 불안한 국민의 마음을 살피기 바랍니다. 그게 여당이 해야 할 일입니다.

 

202362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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