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국민 먹거리 문제 해결보다 무책임한 정치 공세가 우선입니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의 핵 폐수 발언에 대해 '먹거리 공포정치'라며 비난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일본의 ‘핵 폐수’를 ‘핵 폐수’라 부르지 못하는 겁니까? 국민 불안을 조장한 세력이 도리어 국민 안전을 외치는 정치인을 꾸짖는 격입니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습니다.
김기현 대표님 해안가 지역의 농협에 한 번 나가보십시오. 국민들은 지금 새벽 네 시부터 줄을 서도 소금을 못 사고 있고, 소금이 동나서 조미김 조차 만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펼치기 전에 국민들이 왜 불안해하고지부터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은 ‘핵 폐수’를 ‘핵 폐수’라 부르지 못하게 하는 정부, 일본에 방류 금지를 요구하지 못하는 정부 때문에 불안해 하는 겁니다.
정부는 당장 일본에게 방류 금지를 요구하십시오. 할 일만 제대로 하면 여당의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도 기꺼이 들어 주겠습니다.
2023년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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