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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 대통령이 외친 안보가 국정원 기둥뿌리 뽑기입니까?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 대통령이 외친 안보가 국정원 기둥뿌리 뽑기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혼란과 갈등’으로 국가 안보가 비상사태입니다.


철통 보안 속에 지켜져야 할 국정원의 인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태롭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정원 정상화라는 명목으로 촉발한 국정원 ‘내부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이제는 ‘내부전쟁’으로 확전되는 분위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초한 ‘혼란과 갈등’의 끝은 어디까지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얼마나 더 무능할 수 있는지 입증하려고 합니까?


지난해 3급 이상 간부 150여명을 직무배제한데 이어, 올해도 100여명을 직무배제할 것이란 정보가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국가 보안 사항으로 지켜져야 할 1급 부서장의 숫자가 공개되고, 2~3급 간부 백 수십여 명의 내부 인사 문제와 관련한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정보전쟁의 최전선인 미국과 일본, 북한 핵심 보직이 공백임이 드러났습니다. 


‘정보 안보 참사’이고, 대한민국의 안보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외친 안보가 국정원 기둥뿌리 뽑기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묻고 싶습니다.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생각은 하고 있습니까? 무조건 때려잡고 보자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국가정보기관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안보를 강조한 대통령이 ‘국가정보전’ 최전선에 있는 국정원을 송두리째 흔들어도 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란 약속은 어디로 갔는지 답하기 바랍니다.


2023년 6월 19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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