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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8차례나 고장 난 다핵종제거설비(ALPS), 그래도 국민의 우려는 괴담입니까?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6월 17(토오후 2시 10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8차례나 고장 난 다핵종제거설비(ALPS), 그래도 국민의 우려는 괴담입니까?


후쿠시마 핵 오염수 처리 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최근 10년간 8차례나 고장 났던 것으로 정부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공식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일일 브리핑에서 이런 사실을 전달만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7월 고장 났을 때는 방사능 물질인 스트론튬90이 걸러지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없었습니다.


ALPS가 지난해까지 8차례나 고장 났다는 사실을 전달만 하고 뭐 어쩌자는 겁니까? 그래서 오염수 방류를 하도록 두겠다는 겁니까, 방류 안 된다는 겁니까?


정부가 야심 차게 시작한 일일 브리핑이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는커녕 정부의 대책 없음만 확인시켜줌으로써 국민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 ‘안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방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정화설비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방류에 반대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의 불안을 괴담으로 매도해왔습니다. 번번이 고장 나는 정화설비에도 여전히 국민의 불안은 괴담입니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것이 국가의 역할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염수 방류,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말하십시오.


2023년 6월 17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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