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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유족과 만나겠다 말하고 정문 봉쇄하는 박희영 구청장, 윤석열 정부의 민낯입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유족과 만나겠다 말하고 정문 봉쇄하는 박희영 구청장, 윤석열 정부의 민낯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농락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는 "유가족과 만나겠다"고 하더니, 막상 유가족들이 구청으로 들어오려 하자 정문을 봉쇄해버렸습니다.

 

유가족들에게 기만전술을 펼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안전사고를 대비한 출입문 봉쇄"라는 용산구청 입장은 더 기가 막힙니다. 안전사고를 막으려면 오히려 길을 열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유가족과 만나겠다고 말하며 정문을 봉쇄하는 박희영 구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행태가 집약된 인물입니다.

 

말로만 국민을 외치며 국민들을 사지로 내몰고, 수백명이 사망한 참사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모습이 딱 그렇습니다.

 

박화영 구청장은 인간으로서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죄책감을 느낀다면 유가족을 만나 진심으로 사죄하십시오. 사죄를 못하면 사퇴하십시오.

 

202361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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