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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저출생 해결책이 소개팅입니까? 오세훈 시장은 쓸데없는 곳에 혈세낭비하지 마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저출생 해결책이 소개팅입니까? 오세훈 시장은 쓸데없는 곳에 혈세낭비하지 마십시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미혼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청년만남, 서울팅사업을 내놨다가 비판을 받자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저출생 해결책이 소개팅이라니, 빈곤한 상상력에 황당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남녀가 만날 기회가 없어서 출생률이 낮습니까?

 

높은 집값,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보육 공백과 교육비 부담 등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환경부터 조성하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책무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인구 천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정을 장난으로 여깁니까? 청년세대가 왜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는지 진지하게 고민했다면, 결코 나올래야 나올 수 없는 정책입니다.

 

서울시를 결혼정보업체로 만들 작정입니까? 아니면, 서울시 예산이 남아돕니까? 오세훈 시장은 쓸데없는 데 서울시민의 세금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팅을 계속 추진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을 왜 하고 있습니까? 당장 전면 폐기하십시오.

 

오세훈 시장, 정신 좀 차리십시오.

 

202361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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