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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정권 실세 아들의 폭력에만 개최되지 않은 학폭위, 이게 특혜지 불이익입니까?

권칠승 수석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616() 오전 112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권 실세 아들의 폭력에만 개최되지 않은 학폭위, 이게 특혜지 불이익입니까?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자녀 학폭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나고는 장난감 총으로 위협하거나 뒤통수를 때린행위에도 학폭위를 열어놓고 유독 이동관 특보 아들의 학폭에 대해서만 학폭위를 열지 않았습니다.

 

팔과 옆구리 수차례 강타’, ‘침대에 눕히고 밟기’, ‘1주에 2~3회 때리기’, ‘책상에 머리 300번 부딪히게 하기등의 폭력이 장난감 총으로 위협하거나 뒤통수를 때린 행위보다 가볍습니까?

 

학폭위가 열렸던 다른 사건과 이 특보 아들의 폭력 행위 중 어느 게 더 심각해 보이는지 온 국민이 함께 따져봐야 하겠습니까?

 

정권의 핵심 실세였던 이동관 특보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학폭위를 피해 갈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정권 실세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공식적인 징계 절차에서 혼자 예외가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특혜이자 갑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겠습니다. ‘학폭은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던 입장은 이 특보 아들의 학폭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되었습니까?

 

윤 대통령이 이동관 특보를 고집한다면 피해 학생의 간절한 처벌 요구에도 이 특보의 아들에게만 학폭위가 빗겨 간 이유를 직접 설명해야 합니다.

 

정권 실세라는 힘을 통해 아들의 학폭 사건을 은폐했다면 어떠한 지위의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 특보는 자녀의 거울이 부모라더니, 자신의 거짓 해명에 상처받았을 학폭 피해 학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이동관 특보는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직을 사퇴하고 피해 학생들에게 사과하십시오.

 

202361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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