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6월 14일(수) 오후 6시 1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5년 내내 전 정부 때려잡기만 할 생각입니까?
국민은 대통령에게 국정을 돌보라고 호소하는데 대통령은 수사만 외치며 검통령을 자처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년째 수사, 조사 타령만 하더니 이번에는 태양광 비리 타령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겹지도 않습니까? 언제까지 전 정부 수사로 떨어진 지지율을 반등시키려는 생각입니까?
윤석열 정부가 임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전 정부 수사, 야당 수사, 노조 수사, 시민단체 수사 온통 수사뿐입니다.
수사 대상을 바꿔가며 5년을 채울 생각입니까? 국정은 나 몰라라 하고 수사만 외치는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도 검찰총장의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 감사도 멈추십시오. 감사원의 태양광 비리 수사 의뢰에 대통령까지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헌법기관인 감사원이 대검 지청이나 대통령실 출장소가 된 것입니까? 언제까지 사정 정국으로 정권의 잘못을 덮을 생각입니까?
국민은 국정을 이끌 대통령을 원하지,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검통령을 원하지 않습니다.
2023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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