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물개박수 부대라는 자조에도 꿈쩍 않는 국민의힘, 여당이기를 포기했습니까?
국민의힘 5선 중진 의원인 서병수 의원이 자당의 한심한 모습에 대해 비판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력한 집단도 가장 한가한 집단도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명확한 아젠다 하나 없이 최고위원 설화로만 뉴스에 오르내린 게 여당의 신세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대구 시장도 ‘막가파 공천으로 무책임한 총선 치를지 걱정’이라며 여당에 쓴소리를 냈습니다.
제대로 된 의제 하나 없이 표류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것이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할 여당다운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해야 할 여당이 대통령의 폭주에도 물개박수만 치는 꼴을 보며 국민이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야당이 잘하기 경쟁을 하자고 해도 스스로 발목을 묶고 민생경제는 도외시한 채 용산 출장소 역할을 자처하는 국민의힘을 보며 국민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민생을 돌보는 데 힘을 써야 합니다. 그것이 여당의 기본자세입니다.
2023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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