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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일개 회사원은 ‘불장 다시 왔을 때 엑싯’ 못 합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일개 회사원은 ‘불장 다시 왔을 때 엑싯’ 못 합니다

 

“불장(상승장) 다시 왔을 때 인생 엑싯해야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인터넷에서 주고받은 대화 일부입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 일하는 아들이 일개 중소기업 직장인일 뿐이라던 김 대표의 항변은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김 대표의 아들이 일개 직원이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에 따라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어 ‘엑싯’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이 명백히 드러난 것입니다.


김기현 대표의 아들은 회사를 대표해 참여한 행사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로 소개되었고, 행사 내내 ‘이사님’으로 불리는 등 확실한 임원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2021년 11월 입사한 김 대표의 아들은 고작 9개월 후 COO로 승진했습니다. 이때는 김기현 대표가 원내대표로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외치던 시기입니다. 공교로운 우연의 일치일 뿐입니까? 


설마 가상자산 시장을 ‘불장‘으로 만들어 아들의 인생을 ‘엑싯’해주기 위한 것이었습니까?


김 대표는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국민은 김기현 대표에게 김 대표와 가족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또 보유했는지를 묻고 계십니다.


이 간단한 사실 여부조차 확인해주지 못합니까? 당명을 ‘코인의힘’으로 바꿀 요량이 아니라면 국민 앞에 본인과 가족의 가상자산 내역을 투명히 공개하십시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어설픈 거짓말로 상황을 ‘엑싯’하려다, 국민의힘 대표자리에서 ‘엑싯’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3년 6월 1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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