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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자녀 학폭 의혹, 이동관 특보는 어물쩍 넘어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자녀 학폭 의혹, 이동관 특보는 어물쩍 넘어갈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이동관 특보의 뻔뻔한 입장문이 국민의 마음에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외압은 없었고, 짧은 기간의 단순 학폭으로 화해했다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합니까? 눈 가리고 아웅도 정도껏입니다.

 

이동관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은 피해자가 최소 4명이고, 2년에 걸쳐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한 명과 화해하면 끔찍했던 학교폭력이 없던 일이 됩니까?

 

당시 학교 선도위가 아들의 강제전학을 결정했다는 이 특보의 설명 역시 100% 거짓말입니다. 하나고는 당시 선도위원회를 연 적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진실을 가릴 수만 있다면 '가짜뉴스'도 상관없습니까?

 

'결코 없었다'던 외압을 행사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학폭 의혹을 처음 폭로한 교사가 당시 김승유 이사장이 이동관 특보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아들 전학을 늦춰 달라처벌이 능사냐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동관 특보는 아들의 학폭사건에 외압을 행사해 무마한 것도 부족해서 이제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덮으려 하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정순신 사태에도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습니까? 그때는 '몰랐다'라고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실이 개선한다던 인사검증 기준은 어디로 사라졌기에, 어떻게 또 자녀 학폭 의혹 인사를 고위 공직자 후보로 사실상 내정했습니까? 윤석열 정부에서 자녀 학폭은 고위 공직을 위한 '스펙'입니까?

 

어물쩍 넘어갈 생각 마십시오. 방통위원장직에 대한 일말의 희망조차 당장 버리십시오. 꿈을 꿀 자격조차 없습니다. 방통위원장은 물론이고, 대통령 특보 자리조차 어불성설입니다. 이동관 특보는 즉시 대통령 특보 자리부터 물러나야 합니다.

 

202361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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