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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익'을 언급할 자격이 있습니까?

이경 상근부대변인 논평


■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익'을 언급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익이 최우선이어야 할 외교마저 정쟁에 이용한다’

‘무엇이 진정 국익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엄중한 외교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이재명 당대표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접견 관련한 국민의힘의 논평 중 일부 내용입니다.


불편한 한중관계가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무거운 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주중대사를 만난 것은 정부를 도와 불편한 한중관계를 푸는데 일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거꾸로 외교를 정쟁에 이용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국익’을 위한 야당대표의 선의를 왜곡하지 마십시오.


윤석열 정부는 당당한 외교를 외치며 중국에 한 말은 하겠다고 합니다. 당당한 외교든 상호존중이든 좋습니다.


그러면 왜 일본에는 당당하게 과거사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왜 후쿠시마 핵오염수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왜 일본에는 상호 존중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당당한 외교는 대상에 따라 다릅니까?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국익은 대체 무엇입니까?


그리고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는 어쩔 것입니까? 반도체 수출과 중국 수출 급감이 우리 경제의 기둥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1년 만에 대중국 수출을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었습니다. 대중국 수출을 회복할 대책은 무엇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당당한 외교를 위해 대중국 수출 침체쯤은 견뎌내야 합니까? 정부와 여당은 국익을 말하기 전에 국익을 위해 힘쓰십시오.


국익을 찾아볼 수 없는 이상한 정부에 국민의 걱정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익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2023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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