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6월 7일(수)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이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파탄 낸 장본인입니다
노정관계가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당한 노동 탄압에 있습니다.
한국노총이 7년 5개월 만에 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뢰는 산산이 깨졌고, 노동계와 정부 간 대화의 문은 굳게 닫혀버렸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경찰 공권력을 앞세워 노동자를 폭력적으로 진압했습니다. 앞에선 대화를 이야기하고 뒤로는 경찰의 강경 대응을 지휘하며 노동자를 기만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노동자는 진압봉으로 때려서라도 사회에서 배제해야 하는 적입니까?
노동자들이 설자리는 사라졌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왜곡된 노동관을 가진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임명과 69시간제 노동개악 때부터 이미 예견된 파국입니다.
노사정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사회적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윤석열식 ‘노조 때려잡기’로는 아무것도 풀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결자해지하십시오. 노동 탄압을 즉각 멈추십시오.
2023년 6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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