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방사능의힘’입니까? 우리 어민을 죽이는 것은 ‘있지도 않은 괴담’이 아니라, ‘후쿠시마 오염수’입니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방사능의힘’입니까? 우리 어민을 죽이는 것은 ‘있지도 않은 괴담’이 아니라, ‘후쿠시마 오염수’입니다
국민께서는 정부의 ‘들러리 시찰’과 여당의 ‘괴담 우기기’를 믿지 못하겠다며 꾸짖고 계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아 지난 주말 국민의 안전과 건강, 어민과 자영업자의 생업을 지키기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추진을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곧바로 야당의 지적에 대해 ‘괴담 정치’, ‘친일몰이 막장드라마’ 운운하며 막말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야당의 지적이 그렇게 아팠습니까? 우리 어민을 죽이는 것은 ‘있지도 않은 괴담’이 아니라, ‘후쿠시마 오염수’입니다.
방사능 오염수가 흘러 들어간 바다를 청정 바다라고 우긴다 한들 바다가 다시 깨끗해집니까? 심리적 G7에 이은 ‘청정 바다 호소인’, ‘심리적 청정 바다’ 수준의 주장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국민적 우려를 모두 괴담으로 치부하고 귀를 틀어막고 눈을 꽁꽁 가려도 ‘방사능 오염’이 없던 일처럼 사라지진 않습니다. 정부와 여당만 ‘모래에 머리 박는 타조’ 꼴이 될 뿐입니다.
언제까지 국민의힘은 뾰족한 대책도 없이 야당만 비난하려고 합니까? 허구한 날 야당을 공격하는 것 말고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곤궁한 처지에 놓여있음은 알겠으나, 막말 정치공세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른 여당,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한 여당이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 또 안보와 외교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필두로 당 전체가 무능에 무능을 더 하고 있으니, ’5인회‘ 같은 소리나 듣는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일본의힘’도 부족해 ‘방사능의힘’입니까? 제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십시오.
2023년 6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