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6월 4일(일)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의 진짜 이름은 일본의힘입니까?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괴담 운운하며 매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안전성을 확신합니까? 무슨 근거로 확신하고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방사능 처리 전문가입니까? 시찰단도 최종결론을 내리지 않았고 IAEA도 최종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근거로 오염수의 안전성을 장담합니까? 일본정부의 말은 금과옥조입니까? 증명할 근거가 있다면 내놓으십시오.
사실관계까지 호도하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를 덮으려는 집권여당의 작태가 한심합니다.
국민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우리 바다가 오염되고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식탁에 오를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눈에는 우리 국민의 우려와 걱정이 괴담에 선동된 모습으로 보입니까? ‘국민의힘’에 국민은 없고 일본만 있으니 ‘일본의힘’이라고 불러야 할 지경입니다.
일본 정부의 비위만 맞추지 말고 국민의 우려를 보십시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는 한 마디도 항변 못하는 국민의힘이 국민과 야당을 괴담선동꾼으로 매도하고 있으니 기괴합니다.
국민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일본에 맹종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2023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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