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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고 합니까?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530() 오후 15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언론을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고 합니까?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KBS의 건설노조 집회 관련 정정 보도에 대해 진상규명특위 구성까지 언급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KBS가 절차에 따라 정정 내용을 방송했는데도 조작질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매도했습니다.

 

경찰의 집회 엄정 대응 방침의 문제점을 지적한 보도가 그렇게 뼈아팠던 것입니까? 아니면 공영방송 KBS에 정부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던 5공 시절 땡전 뉴스를 강요하는 것입니까?

 

시대를 역행하려는 정부여당의 언론관은 이미 도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힘을 앞세워 언론을 압박하고 여당은 앵무새 같은 패널을 앉히라고 방송사에 생떼를 부리고 있습니다.

 

언론은 정부여당이 읊는 대로 받아쓰는 대서소가 아닙니다. 정부여당은 겉으론 자유를 외치면서 뒤로는 언론을 정권 나팔수로 만들려는 기만적인 행태를 당장 멈춰야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은 과거의 독재 정권을 떠올리게 합니다.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에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입니다.

  

2023530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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