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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돕기 위한 ‘대국민사기극’을 멈추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돕기 위한 ‘대국민사기극’을 멈추십시오


‘IAEA 조사 결과를 보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부터 국민의힘 모두 입을 모아 외치고 있습니다.


애초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염수가 안전하게 바다로 방류될 수 있게 지원해달라’라는 일본의 요청에 따라 오염수 분석에 나섰습니다.


또한 IAEA는 단지 일본의 시료 분석 실력을 확인할 뿐이고, 이조차 일본이 문제가 없다고 제출한 단 3건의 시료만 분석한다고 합니다. 


출발부터 그 어디에도 ‘중립성’은 없고, '대표성'과 '객관성'까지 무엇 하나도 보장되지 않을 것임이 자명합니다.


IAEA조차 일본이 바다에 방류하는 '전체' 방사능 오염수의 오염도는 알지 못합니다.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IAEA 조사의 한계가 명확한데 정부와 여당은 방사능 괴담 운운하며 국민의 ‘합리적 의심’과 ‘정상적 불안’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안전하다고 믿자'가 신념이자 국정철학입니까?


이 정도면, 일본에 보낸 시찰단은 사실상 ‘방류 지원단’입니다.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대국민사기극’을 멈추십시오.


국민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민국 정부’가 맞는지 묻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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