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3년 5월 28일(일) 오전 11시 4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그래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해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바다 투기 문제와 관련해 연일 ‘괴담’ 운운하며 야당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국민 불안을 누가 키우고 있습니까? 일본 정부와 짝짜꿍이 되어 모든 것을 일본의 뜻대로 맞춰주는 윤석열 정부가 키우고 있는 것 아닙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명단을 철저히 숨기고 언론을 피해 깜깜이로 시찰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일본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국민이 시찰단이 내놓을 결론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불신과 불안을 키운 정부, 여당이 왜 남 탓을 합니까?
방사능 오염수를 1리터, 10리터도 먹을 수 있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띄운 것도 국민의힘입니다. 그래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에 묻고 싶습니다. 일본 정부를 돕는 일이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까?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안전에 아무런 도움 되지 않는 일에 왜 이렇게까지 목을 맵니까?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에 타협은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여당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 먼저 생각하십시오.
2023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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