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통합의 세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충만하고, 광명이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고초 속에서 공생공존의 부처님의 가르침은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었습니다.
어렵게 되찾은 소중한 일상 속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지만, 통합의 사회는 여전히 험난하게 느껴집니다.
국정운영을 책임진 집권 세력이 갈등의 조정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망각한 채, 다른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독선과 아집에 빠져 오히려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내 편과 네 편으로 국민을 갈라치고, 내 편에는 한없는 자애를 베풀면서, 네 편에는 끝 모를 억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폭정에 죽비를 든 불교계의 시국법회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소통을 통해 대립과 모순을 극복하고 화합을 이루라는 부처님의 원융회통과 화쟁의 가르침을 하루속히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부처님은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밝힘으로써, 모든 중생이 차별 없이 자유와 행복의 복락을 얻게 하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히 보듬고, 통합의 세상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23년 5월 27일
더블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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