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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오염수 방류 허용은 수산물 수입 재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오염수 방류 허용은 수산물 수입 재개’,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절대 우리 동해 바다를 더럽힐 수 없다

오염수가 노출되면 우리나라는 직접적 피해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2020년 성일종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발언입니다.

 

그러나 2023년의 성일종 의원은 오염처리수가 맞지 않냐’, ‘방사능 괴담운운하며 오염수의 안전성을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이 아니라, ‘오염수 방류 지원TF 위원장아닙니까?

 

양심을 팔아도 정도가 있습니다. 국민의 안위를 저버리고 용산을 향한 세레나데만 부르고 있으니 볼썽사납습니다.

이러니 국민께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환경운동연합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5.4%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했습니다. 64.3%가 정부가 잘못한다라고 답했고, 72.3%가 오염수 방류 시 수산물 소비 줄일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객관적 조사결과가 국민께 잘 설명되는지 보겠다"라며 시찰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꽁꽁 숨어 다니기 바빴던 시찰단이 국민께 무엇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정부는 수산물 수입은 논의조차 없음을 강조하지만, 이 또한 국민을 기만하는 일입니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일본 수산물 수입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우리 정부가 나서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광고를 해주는데, 이후 수산물 수입은 어떻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지난 2013, ‘일본 방사능 공포로 횟집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졌습니다. 어민부터 자영업자까지 모두 생업을 잃었고, 온 국민은 식탁에 앉을 때마다 불안에 떨었습니다.

 

국민의 의심은 분노가 되어갑니다. 정부와 여당은 윤심(尹心)이나 일심(日心)이 아니라, 민심(民心)을 따르십시오.

 

2023526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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