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위기의 한국경제, 정부의 과감한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정부기관이 다양한 경제관련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자료를 토대로 상황을 분석·전망하고, 국민들은 언론을 통해 우리 경제 상황을 인식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각종 경제 지표를 체크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수많은 경제정보 홍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까?
관세청은 연속 무역적자 신기록이 15개월로 경신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의 연 5% 이상 고금리 대출비중이 전년대비 무려 10배 이상 증가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분기별 가계신용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해 2015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경제지표들은 한국경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도 인식하고 있는 위기를 윤석열 정부는 모르는 채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앞에서는 굽실거리고, 국민 앞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치켜드는 윤석열 대통령님! 이제는 대한민국 경제를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목처럼 당당하게 세울 때입니다.
더 이상 정권에 유리한 지표만 쏙 빼서 강조하는 ‘아전인수’를 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국경제의 위기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정부의 과감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수립하여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십시오.
2023년 5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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