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5월 24일(수)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내로남불 대통령의 공공질서 운운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노조의 집회를 언급하며 ‘그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노조와 전 정부, 야당 때리기에만 골몰하는 대통령의 행태는 여전히 세상만사를 피의자와 피해자로만 나누는 검찰총장의 모습입니다.
하루하루 일해 먹고사는 건설노동자를 압박 수사로 죽음으로 내몬 것은 윤석열 정권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조금의 반성도 없이 노조의 불법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또 다른 비극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법질서란 권력 있는 자, 힘 있는 자를 위한 것입니까?
지난 코로나 방역 위기 속에 신천지에 대한 법 집행을 포기하며 공공질서를 해친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입니다.
내가 하면 신중한 법 집행이고 남이 하면 공공질서를 해친다니 전형적인 내로남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신천지는 반발할까 봐 두렵고 노동자는 힘으로 찍어 눌러도 된다는 이야기입니까?
노동자를 겁박하며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궤변에 국민은 속지 않습니다.
내로남불 대통령의 공공질서 운운하는 모습에 국민이 기가 막혀 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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