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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내로남불 대통령의 공공질서 운운 기가 막힙니다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524() 오전 114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내로남불 대통령의 공공질서 운운 기가 막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노조의 집회를 언급하며 그 어떤 불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노조와 전 정부, 야당 때리기에만 골몰하는 대통령의 행태는 여전히 세상만사를 피의자와 피해자로만 나누는 검찰총장의 모습입니다.

 

하루하루 일해 먹고사는 건설노동자를 압박 수사로 죽음으로 내몬 것은 윤석열 정권입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조금의 반성도 없이 노조의 불법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또 다른 비극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법질서란 권력 있는 자, 힘 있는 자를 위한 것입니까?

 

지난 코로나 방역 위기 속에 신천지에 대한 법 집행을 포기하며 공공질서를 해친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본인입니다.

 

내가 하면 신중한 법 집행이고 남이 하면 공공질서를 해친다니 전형적인 내로남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신천지는 반발할까 봐 두렵고 노동자는 힘으로 찍어 눌러도 된다는 이야기입니까?

 

노동자를 겁박하며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궤변에 국민은 속지 않습니다.

 

내로남불 대통령의 공공질서 운운하는 모습에 국민이 기가 막혀 하고 있습니다.

 

202352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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