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김기현 대표는 당장 조수진, 조명희 의원을 징계하십시오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기현 대표는 당장 조수진, 조명희 의원을 징계하십시오

 

도덕 불감증 정당은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위법, 탈법 논란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불법 갑질로 윤리위에 제소된 데 이어,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과 대가성 후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최고위원의 사문서 대필 의혹은 이미 중앙노동위에서 불법 해고로 판정이 났습니다. 녹취록을 통해 조 최고위원이 직접 사직을 종용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집권 여당 최고위원이 부당해고로도 부족해서 문서 위조를 교사하며 꼬리를 자르려고 했습니다. 오죽하면 같이 일했던 직원이 폭로까지 했겠습니까?


조명희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직위를 이용해 가족 회사를 살찌웠습니다. 


조 의원은 국토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주최한 토론회를 이용해 가족 회사를 홍보했고 대정부 질의에선 가족 회사의 민원을 전달했습니다. 명백한 이해충돌입니다. 


대가성 후원 의혹도 있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간 정보 사업 관련 예산을 증액하자 조 의원은 이 의원에게 후원금을 기부했습니다. 가족 회사가 용역을 따낸 지 2주 뒤였습니다. 


동료 의원을 동원해 국민의 혈세로 가족 회사에 셀프 예산을 책정하다니 누가 봐도 직권을 이용한 이해충돌입니다.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김기현 대표가 당 대표라서 이 정도 불법과 탈법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집단 최면에 빠진 것입니까? 


김기현 대표는 자당 내에서 불거진 연이은 논란들을 어떻게 처리할 생각입니까? 


조수진, 조명희 의원에 대한 징계는 국정을 운영하는 여당으로서 최소한의 책무입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처럼 또다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의힘은 부정부패의 온상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당장 조수진, 조명희 의원을 징계하십시오. 


2023년 5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게시글 공유하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