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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국가보훈처가 장관 사적 인사 자리 챙겨주는 기관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522() 오전 112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가보훈처가 장관 사적 인사 자리 챙겨주는 기관입니까?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 후보자가 보훈처 기금관리위원회에 본인이 몸담았던 법무법인 변호사 김노은 씨를 위촉했다고 합니다.

 

보훈처는 애초 인사혁신처 추천이라고 했다가 국가인재 DB를 활용한 선임이라고 해명을 번복했습니다.

 

그러나 김노은 위원은 보훈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훈처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아닌 장관의 사적 인사를 챙겨주는 곳으로 전락한 것입니까?

 

법과 정의를 외치는 대통령이 측근 챙기기에는 진심이니 장관 후보자도 측근 챙기기에 나선 것 아닙니까?

 

또한 박 후보자가 검사 시절 월남전 참전 용사의 가족을 알선수재로 구속했지만,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리한 기소로 인해 보훈 가족의 삶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박민식 후보자의 주가조작 변호 이력, 국회의원 재직 중 변호사 겸직과 조폭, 성매매 사건 수임 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논란들을 보면 박민식 후보자는 보훈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박민식 후보자가 진정 보훈부의 의미를 안다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박민식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철저하게 검증하겠습니다.

 

 

202352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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