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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후쿠시마로 출국한 오염수 시찰단, 국민의 명령은 ‘확인’이 아니라 ‘검증’입니다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3521() 오전 113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후쿠시마로 출국한 오염수 시찰단, 국민의 명령은 확인이 아니라 검증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56일 일정으로 떠났지만 현장 시찰은 단 이틀뿐입니다.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들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점검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는 유국희 단장.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확인이 아니라 검증입니다. 단순히 일본 측에서 보여주는 대로 확인만 하라고 국민들께서 세금을 내신 것이 아닙니다.

 

끝내 구체적인 명단도 공개 못한 채 일본으로 떠난 시찰단. 숨겨야 할 일, 몰래 하고 와야 할 미션이라도 있는 것입니까?

 

이번 시찰단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견학단’, ‘관광단’, ‘유람단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후쿠시마 현지에서의 시찰단의 행보, 우리 대한민국 어민들이, 의료인들이, 내 가족 건강을 걱정하시는 온 국민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23521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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