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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의 '크리미널 마인드' 인사, 지금이라도 철회하십시오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의 '크리미널 마인드' 인사, 지금이라도 철회하십시오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닮은 꼴 인사철학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바로 연이은 범죄인사 등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 시절 스스로 기소했던 김태효 전 대외전략기획관을 국가안보실 제1차장으로 임명한 것에 이어, 댓글 공작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습니다.

 

형이 확정되지 않아 법적인 문제가 없다라는 식의 대통령실 변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윤 대통령이 언제부터 그렇게 너그러웠습니까?

 

오세훈 시장은 이에 질세라 과거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자신의 20년 지기 강철원 특보를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심지어 오 시장은 지난 후보 시절 토론회에서 만약에 내가 강철원이라는 제 참모를 서울시로 공직에까지 같이 들어가겠다고 했다면 혹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선거 캠프에서 도와주는 역할도 하면 안 됩니까라고 반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다시 문제제기하겠습니다. 본인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이번 정무부시장 인사를 철회하시겠습니까?

 

국민의힘 인사철학은 범죄인사 발탁 및 등용입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분명히 이 같은 인사가 문제가 된다는 점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범죄인사 등용은 더욱더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국정운영과 시정운영에 크리미널 마인드보좌는 필요치 않습니다.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202351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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