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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배울 것이 없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결례를 본받는 것입니까?

박성준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배울 것이 없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결례를 본받는 것입니까?

 

집권 여당의 당대표가 심각한 외교 결례를 저질렀습니다.

 

오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국회 연설이 있었는데도,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외부 행사 참석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방한은 9년 만이며, 외국 정상이 국회를 찾아 직접 연설한 것도 6년 만입니다.

 

외국 정상을 앞장서 맞아야 할 집권 여당 대표가 나 몰라라 하고 패싱한 것입니다.

 

오늘 김기현 당대표가 보인 행태는 명백한 외교 무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중이라는 이유로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패싱하더니 이제 여당의 당 대표까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입니까?

 

배울 것이 없어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결례를 본받은 것입니까?

 

집권 여당이 외국 정상의 국회 연설을 이렇게 무시하고 있는데 어떻게 G7 정상회의 가입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겠습니까?

 

이번 사건은 정부 여당이 얼마나 외교를 등한시 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미국과 일본만 우리가 정성을 다해야 하는 외교 상대가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지는 못할망정 깎아 먹고만 있으니 정말 한심한 일입니다.

 

2023517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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