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5월 17일(수)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 비판 외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국정의 방향을 밝혀야 할 취임 2년 차 첫 국무회의에서도 지난 정부 때리기 발언으로 일관했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대선 후보처럼 지난 정부와 싸우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 된 지 1년이나 지났는데 윤석열 정부가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반대로만 가면 그만입니까? 이미 물러난 정부를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의미 없는 자존심 싸움을 하는 동안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내세운 3대 개혁도 구호만 가득한 말 잔치에 불과합니다.

개혁을 하겠다면서 구체적인 개혁안은 없이 편 가르기만 하며 국민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 지우기 외에는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입니까?

집권 2년 차입니다.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윤 대통령은 선거 구호나 외치는 대선 후보가 아니라 취임 1년이 지난 대통령임을 자각하십시오.

2023년 5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