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원내대표 입장문
■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 관련 입장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국민을 거부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를 의결했습니다.
더는 민생을 내팽개치지 말라, 더는 국민을 분열시키지 말라, 국민 통합의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입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기어이 ‘국민과 맞서는 길’을 택했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통합의 리더십은 찾을 수 없습니다. 간호법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국민의힘 21대 총선 공약입니다.
간호법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정부여당이 갈등 중재와 합의 처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습니다.
오히려, 거부권 행사 명분을 쌓기 위해 국민 분열을 선택했습니다. 국민통합의 길로 가야 할 정치 상황은 극단적 대치의 길로 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뜻에 따라 국회에서 재투표에 나서겠습니다.
국민 건강권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국민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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